율봉유치원, 식목일 기념 행사로 자연사랑 실천

율봉유치원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4일까지 유아들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일, 율봉유치원의 모든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 모여 원장선생님의 식목일 이야기를 듣고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이해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배웠다. 율봉 유아들은 ‘1인 1화분 가꾸기’활동을 통해 씨앗을 심고 흙을 만지며 생명을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내가 돌보는 작은 생명’이라는 꾸준한 보살핌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3세 유아들은 유치원 바깥놀이터에서 나무 안아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나무의 껍질과 향기, 감촉을 직접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4세 유아들은 식목일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노랫말을 만들고, AI를 활용해 노래를 제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자연을 보호하는 의미를 익혔다. 5세 유아들은 식목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구호를 활용한 캠페인을 펼쳤으며,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유아들에게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율봉유치원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자연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