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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미래를 태우지 마세요!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04.07.
  • 조회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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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태우지 마세요!

- 내수초 어린이들, 어른들의 부주의에 경고 -

 

청주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 학생들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어른들의 부주의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담은 호소문을 발표하며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불법 쓰레기 소각, 논두렁 태우기, 담배 꽁초 투기 등 일상적인 부주의가 미래 세대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어른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호소문에서 "어른들의 작은 부주의가 반복되면서, 우리가 누려야 할 미래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과 논두렁 태우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호소문은 내수읍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부착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게 되었다. 4학년 김소율 학생은 "지금 당장 변화가 없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라며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호소문을 지역 곳곳에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내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는 학생들의 노력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산불 예방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식목일을 계기로 내수초등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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