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중학교, 문화예술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다
-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서적 힐링을 위한 교직원 공동연수 -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는 2025년 1월 9일과 10일 이틀간 ‘문화예술로 공감·소통하는 교직원 공동연수’를 개최하며, 교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교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 정서적 힐링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디지털 선도학교 연수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교육적 가능성과 실제 활용 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들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응용 사례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 및 업무에서의 활용 방안을 직접 실습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서 열린 ‘경덕우(友) 사람책 읽기’ 프로그램은 교직원들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예술을 통해 조직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충북교육문화원 지선호 원장이 초청되어 “문화 예술로 열어가는 학교 조직 문화”라는 주제로 음악 감상을 통한 힐링 연수를 이끌었다. 지 원장은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과 감정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강조하며, 교직원들에게 정서적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지 원장이 직접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처가 교직원들에게 증정되었다. 캐리커처는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온 교직원들의 따뜻한 모습과 헌신을 담아 큰 감동을 주었으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예술을 통해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연수의 마지막에는 마카롱 클래스가 진행되어, 교직원들이 직접 마카롱을 만들고 포장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을 담아 완성된 마카롱은 나눔의 기쁨을 더했으며, 자기 돌봄과 정서적 치유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교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 그리고 마카롱 만들기를 통해 큰 위로와 즐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업무 능력 향상을 넘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소통, 그리고 창의적 아이디어 탐색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경덕중학교는 앞으로도 교직원의 전문성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