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초 4-6반 어린이들, 시인과 화가로 거듭나다!
- 각리초 4학년 6반, 시집과 화집 발간 -
각리초등학교(교장 서석호) 4학년 6반 학생들은 1년 간 쓰고 그린 시와 그림들을 모아 시집 ‘얘들아, 시 쓰고 싶지?’와 화집 ‘얘들아, 그림 그리고 싶지?’를 발간했다. 시집에는 가족, 학교 생활, 수업, 친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어린이들의 시 52편이 담겨 있으며 화집에는 수채화 및 아크릴 물감으로 수놓은 아이들의 그림 23점이 담겨 있다.
이번 시집과 화집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청소년 책 출판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ISBN을 발급받아 정식 도서로 등록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 도서실과 오창 호수 도서관에 각각 시집 2권씩을 기증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시집과 화집을 내면서 모두 시를 열심히 쓰고 멋진 그림을 그리느라 고생했다며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들도 어엿한 시인, 화가가 되었다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각리초등학교 서석호 교장은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시집과 화집을 출판하는 것은 매우 놀랍고 기쁜 일’이며 ‘앞으로도 각리초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의미있는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