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학교, ‘다시마켓’ 운영 수익금 및 기부금 사랑의 열매에 전달

-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실천의 장 -

이은학교(교장 유국화)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한 ‘다시마켓’을 통해 수익금을 모으고, 이를 기부금과 함께 1월 2일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다시마켓’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며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활동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이웃을 돕는 실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학기 다시마켓은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였으며, 2학기 다시마켓은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온 마음으로 참여해 물건을 기증하고 판매에 나섰다. 판매수익금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이은학교 관계자는 “다시마켓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이번 기부가 따뜻한 힘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학교는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의 교육활동을 펼쳐나가는 가운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