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중 룩스 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공연 성료

청주 세광중학교(교장 김삼형)의 룩스 오케스트라가 12월 26일(목)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주 토요일마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이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룩스 오케스트라는 지도교사인 김유진 선생님(세광중)과 박동민 지휘자님(청주시립합창단)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음악적 기량을 키우는 동시에 팀워크와 책임감을 배양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한층 더 고취시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쥬페의 ‘경기병 서곡’과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제2모음곡 중 파랑돌’이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열정이 빛난 공연은 관객들을 환상적인 음악 여행으로 안내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세광중 룩스 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