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초등 7학교, 홀로 생활 어르신에게 기부물품 전달
□ 청주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7개 초등학교(금천초, 봉명초, 성화초, 용성초, 용암초, 한벌초, 한솔초)는 지난 30일(월) 학생들이 만든 재능기부물품을 홀로 생활 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 이번 기부물품은 초등학생 60여명이 재봉틀, 바느질, 캘리그라피, 레진아트, 타일아트 등 각자의 재능을 담아 주방타올, 무릎담요, 냄비받침, 캘리머그컵, 천연화장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으로 제작하였다.
□ 학생들이 만든 재능기부물품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되었다. 이 중 일부는 기부물품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 직접 전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 성화초 6학년 변서윤 학생은 “재봉틀을 배우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배운 것을 이용해 카드지갑, 주방타올을 만들어 기부할 수 있어서 기분이 조 좋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 교육복지 초등학교 간 재능물품 제작 및 기부는 2022년을 시작하여 올해 4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기회를, 지역사회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연말을 나누고, 새해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