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초병설유치원 골든벨의 주인공은!?)
- 청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2회 청원독서골든벨 개최 -
청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충숙)은 12월 12일(목)~13일(금)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고 문제해결력과 성취감을 기르고자 제2회 청원독서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제1회 독서골든벨 행사와 다르게 제2회 청원독서골든벨 행사 대상은 만 5세 한별반 유아들에서 만 4세 나래반 유아까지 확장되었다. 만 5세 한별반의 독서 골든벨 도서는‘처음 학교생활백과’, ‘도서관에 간 사자’,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열두띠 이야기’로 선정되었으며, 만 4세 나래반의 독서 골든벨 도서는 ‘가을이 좋아’, ‘근사한 산책길’, ‘크리스마스 선물’,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별반은 O/X 문제 10문항, 객관식 문항 20문항으로 문제가 구성되었으며, 나래반은 객관식 문항이 10문항, O/X 문항이 10문항으로 문제 선정에서 연령별 차이를 두었다.
이번 행사는 1학기에는 형님들의 독서골든벨 행사를 참관하기만 했던 만4세 나래반 유아들이 직접 참여자로 참가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나래반 유아들은 독서골든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책 읽는 습관이 길러졌으며 그림책의 작은 부분까지도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관찰력 또한 향상되었다. 한별반 유아들 또한 두 번째 독서골든벨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로서 정정당당하게 문제를 푸는 자세와 자신의 탈락을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친구의 우승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응원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청원독서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한별 1반 김*우 유아는 “제1회 독서골든벨 행사 때보다 더 오래 살아남고 싶어서 책을 열심히 읽었어요”라고 말하였고 한별 2반 한*희 유아는 “지난번에 탈락했을 때는 많이 속상해서 친구들을 응원해 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도 응원하고 저도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음이 생겼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나래반 정*빈 유아는 “형님들이 독서골든벨 행사하는 것을 구경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